전문 농업인을 꿈꾸며·
안녕하세요.
평창으로 귀농 귀촌 2년이 조금 넘은 얼치기 농사꾼입니다.
서리태 재배에 관한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글을 씁니다.
일주일 전쯤 서리태 순치기(생장점만 따주었음)를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보니 꽃이 많이 피기 시작했으며 일주일 사이에 크기도 많이 커서(아직 헛골을 다 덮을 정도는 아님) 2차 순치기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어찌해야 좋을까요?
많이 더웠는데 비가 내리니 좀 낫네요. 즐거운 저녁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귀농 귀촌을 위해 2녀여 전 평창에 터를 잡고 올해 퇴직을 하면서 거의 이곳에 살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농사를 모르면서 이것 저것 여러가지 작물을 키우다보니 어려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네요.
나의 도전이 무모한 도전이 아니라 무한한 도전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