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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엔 땅콩뽑아 놓은걸 보구 오해를 했더랬어요 사람이 그랬나 했죠,, 근처 아시는 분이 너구리님이 그랬다 알려주셨어요 황당 했어요 어쩜 알갱이만쏘옥 위에 포기는 세워져 있구요,,,

여기 땅콩밭은 지역이 어디이신가요,,?

지호 맘님 그농사란것도 수시로 들여다 보아주고 쓰담어주고 시시때때로 관심을 줘야 하는것 같씀니다 저는 3~4년은 그래도 잼나네 하고 잘따라다녔답니다 한데 작년 가을 무렵에 갑자기 거미줄이 허였게 처지고 꼬마 나비같은녀석들이 얼마나 많이 날아 드는지요,,! 그러다보니 올해는 묵이게 되었답니다 산근처인데 나비같은 애들이 어떤종류의 벌래인지 아무리 봐도모르겠어서 차라리놔둬보자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