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박 피해로 포기하려고 했으나 곁순이 나기시작하여 지금은 이맘큼 자라 고추가 잘자라고 있습니다
줄도 매주고 웃거름도 고추고랑에 뿌려 줌니다

저보다 전업농부님들이 더 걱정입니다
감사함니다

맘 고생 많으셨겠러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으셔서 다행입니다
올해는 이렇지만 내년엔 아주 풍작이 되리라 믿습니다 
파이팅 하십시요

네~
완전 포기하고 다른작물로 준비하려고 3주 지나보니 곁순이 보이길래 웃비료 주고 2주 정도 지켜봤지요
예상외로  젓가락 같던 고추가 지금처럼 잘자라 지금은 고추가 한물 딸정도로 많이 달렸습니다 

그지요 우리도 깻잎이 줄기만 남았었지요
잘크다가 7월달에 또 우박피해 올해는 왜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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