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7년차 건달 농부·
고추 올복합150포기, 티탄대박150포기 모두 300포기를 어제 심고 오늘 5포기마다 지주대를 세워 주고끈까지. 매어 주었습니다.
어깨가 뻐근하고 힘이 좀들었는데 부인이 미나리. 부추, 달래를 넣고 부친 부침개와 미나리.양파, 민들레 에 갖은 양념해서 조물조물 무친 나물에 덕산 막걸리 한 잔 하니 피로도 확 풀리고 맛이 환상적입니다
오늘도 행복합니다.
그냥 되는대로 거두리라. 생각하고 자그마한 농사를 짓고 있어요
하지만 인간이라 그런지 마음이 덜 열려 그런지 자꾸 욕심이 생깁니다
농사에 대해 아는것이 별로 없으니 많이 지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