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속 농부 이야기·
시어머니 놀고있는 밭에 들깨.참깨 반반 심었는데 저번주 일요일에 들깨순 자르기 하였습니다.
참깨는 열매가 잘 열린것 같아 마음이 뿌듯합니다.
시어머니 살아 생전에 들깨.참께 농사짓는것 배우고자 시작하였는데 직장문제로
자주 못가니 시어머님이 농사 짓는격이 되버려 죄송하더군요.
그래도 틈날때마다 가서 풀도 뽑고 밭도 살피고 합니다.
자른 들깨순을 시어머니께 보여주니 깊이를 적당하게 잘 잘랐다고 하여 이렇게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직장을 다니며 작년부터 1.000 평 콩농사를 지으면서 농장을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