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 7년차 텃밭놀이·
주변을 둘러보니 수확, 결실의 가을로 물들어 간다.
전형적인 양떼구름이 융단을 펼친듯 넓게 펼쳐지고, 모과나무, 사과나무, 감나무 등은 마지막 메이컵으로 마무리 중이며
수확한 나락을 말리려고 곡물건조기 점검하고 주변청소 및 시험가동하며, 800kg용 비닐백 챙겨놓고 지게차도 바쁘게 움직이는걸보니...
※ 동네 젊은 농부가 조벼 심어 8.15.수확한 자리에 새순이 나와 두달남짓 지나니 벼가 익어가는걸 보면 우리나라도 이모작이 가능할까? 의문이 든다.
농부라는 새로운 직업의 삶을 시작코자 귀촌 후 시골생활 적응과 텃밭놀이 하는 중!
40여년 억메인 생활 청산하고, 이제는 시간여유를 누려보려는데, 자고 일어나면 주변땅들이 구원의 손을 뻗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