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우리6형제들이 다같이 속초에서 만나 영랑호의 밤 야경과 호수를 걸으며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6명의 짝꿍들도 같이 모여서12명 함께 모두 모였습니다 그리고 설악산과 휴휴암을 1박2일로 다녀 왔습니다 설악산이 지금은 단풍이 절정이 아니긴 하지만 여기저기 울긋불긋 하여 보기 좋았습니다 다음주는 절정에 이르러 인파가 많이 밀릴 듯 하네요 설악산을 내려와 휴휴암으로 발길을 돌려 매일매일 출퇴근 한다는 물고기 황어를 보러 갔습니다 황어들이 아직 퇴근을 하지 않고 엄청나게 큰 바위에 가장자리에서 무수히 빙글빙글 돌고 있었습니다 한 봉지에 2000원 하는 물고기 먹이를 사서 던져 주니 물고기들이 다들 머리를 내 밀고 먹이를 먹는데 너무 멋있었습니다 형제들이 한 명도 빠지지 않고 모두 모여 같이 다니니 더 더욱 좋았던거 같았습니다